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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화웨이, 태풍 피해 지역에 스마트폰 무상 애프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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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화웨이가 10일부터 태풍 차바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울산·부산·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화웨이 전 정품 스마트폰 기기를 대상으로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도 포함되며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무상 A/S 해당 스마트폰은 화웨이 X3, 넥서스 6P, Y6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Be Y폰, H폰 등 모두 포함된다.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경우 기기 교체도 이뤄질 예정이다.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의 경우 가까운 A/S 센터를 방문해 대여폰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울산, 부산 및 제주시 A/S 센터 직접 방문 또는 무상 편의점 배송 및 택배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배송 수리 요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수리가 필요한 기기와 함께 박스에 동봉해 포스트 박스가 설치된 GS25 및 CU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화웨이 홈페이지에서는 '나와 가까운 편의점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배송수리 요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수리가 필요한 기기를 택배나 퀵을 통해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로 배송하면 된다.

우보(Wu B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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