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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구글, 새 무선공유기 공개한다…스마트홈 허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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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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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무선 공유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23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폴리스는 다음달 4일 개최하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무선공유기 `구글 와이파이`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129달러로 보급형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닷`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구글은 지난해 8월 대만 에이수스가 만든 무선공유기 `온허브`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글은 최근 온허브를 업데이트해 필립스 휴 조명을 콘트롤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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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해 8월 출시한 무선공유기 `온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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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와이파이는 구글 상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집안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신제품 행사에서는 스피커형 인공지능비서 `구글 홈`과 차세대 구글폰 `픽셀`, 비디오 스트리밍 디바이스 `크롬캐스트 울트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홈 판매가도 129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을 선점한 아마존 에코와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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