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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피치 "한진해운 추가지원 불가, 구조조정 선제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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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진해운 채권단의 추가 지원 불가 결정에 대해 "한국의 해운·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피치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해운·조선업계에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무한정 지원을 받을 수는 없다는 신호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해운·조선업종의 점진적 구조조정으로 한국 상업은행들도 한진해운과 같은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면서 "재정난을 겪는 큰 기업들에 상업적으로 접근할수록 은행 업종의 건전성은 강화되고 이는 한국의 장기 성장 전망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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