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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푹푹찌는 더위, 오피스 쿨링 상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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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전경우 기자]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면서 직장인들에게 오피스 쿨링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7/19~7/25), 쿨방석 제품이 전년대비 94%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에 꽂아서 사용하는 USB 선풍기 판매는 같은 기간 177%나 증가했고,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는 발선풍기 판매는 15% 늘었다. 보냉병 제품은 34% 판매가 늘었다. 개인용 쿨링 아이템은 에어컨을 맘놓고 틀지 못하는 공공기관, 공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쿨링 제품 판매가 늘자, 옥션은 더위와의 전쟁 THE WAR [더: 워ㄹ] 프로모션을 통해 쿨링 아이템을 한 곳에 선보이며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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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핀 풋클린 발선풍기’(올킬가격/1만3900원)는 126개 에어홀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와 땀으로 축축한 발을 시원하게 말려주고, 20도 각도의 디자인으로 발이 편하다. ‘스테인리스 슬러시컵’(9900원)은 냉동실에 얼려둔 후 음료수를 따르면 3분후 시원한 슬러시로 즐길 수 있어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간편하게 붙이는 파스형 쿨팩도 판매가 늘고 있다. 끈적임 없이 원하는 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개당 23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핸즈프리 목걸이형 선풍기(8680원)를 선보이고 있다. 손에 들 필요없이 목에 걸고만 있어도 얼굴로 시원한 바람이 올라오는 아이디어형 제품이다. 선풍기와 미스트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오투쿨의 휴대용 미스트 선풍기(1만3700원)도 폭염 대비 필수 아이템이다.

쿨방석 제품 판매도 상승세다. G마켓은 3차원 입체구조로 뛰어난 통풍력을 자랑하는 3D 통퐁 에어 매쉬 방석을 8900원에 판매중이다.

kwjun@sportsworldi.com

발선풍기

핸즈프리 목걸이형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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