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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부대우, 여름철 맞아 벽걸이 에어컨 판매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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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모델들이 동부대우전자 2016년형 에어컨 신제품 (모델명:DOZ-S10FM)을 소개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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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민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3월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이 지난달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33.05㎡(10평) 모델의 경우 6월 초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벽걸이 에어컨은 전체 에어컨 시장에서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에어컨 틈새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센서를 적용해 사용자 주변 온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에어컨 본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하다.

또 고밀도 세척필터(HD Filter)를 장착하고, 필터교환 없이 필터의 먼지를 물세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벽걸이형 두 모델은 가격대가 40만원~70만원대로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최대 20% 이상 저렴하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에는 고온현상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에어컨 판매량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동부대우전자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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