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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창원 기관·단체 "구조조정시 인력감축은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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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민관공동선언문 발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경제·노동·시민단체들이 25일 해운·조선업종 구조조정 파고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내용이 담긴 민관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인위적 인력감축은 최후까지 자제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규모를 최소화하고, 인력 수급시 해고자를 최우선해 채용하라"고 기업에 촉구했다.

노동계에는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실업대책 수립,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민을 향해서는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날 선언에는 창원시·창원경실련·창원YMCA·창원YWCA·마산YWCA·진해YWCA·경남환경연합·한국노총 경남본부·창원차세대CEO·경남정보사회연구소·창원사회적기업협의회·창창포럼 등 민관소통협의회 소속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 기관·단체들은 구조조정 대응 태스크포스와 일자리창출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공동선언문 취지를 살리기로 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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