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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경호 기자 = 현대중공업이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겠다고 밝히는 등 구조조정 수순에 들어간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중공업 사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16.5.9/뉴스1
kyunghod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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