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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아침&브리핑] 대통령 이란 방문 때 최대 경제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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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 이란 방문 때 최대 경제사절단

5월 1일부터 나흘 간 이뤄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사상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대기업 경영진 38명과 중소·중견 기업인 146명 등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10월 미국 방문 때 166명보다 많습니다. 사절단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2. 검찰, '좌익효수' 1심 무죄에 항소

지난 대선 당시 '좌익효수'란 아이디로 특정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기소됐다가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은 국정원 직원 사건에,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선거운동의 고의가 있느냐 없느냐를 둘러싼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 만12세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오는 6월부터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접종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아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면 됩니다.

4. '홍제역' 2억에 팔려…대부분 유찰

서울시가 12개 지하철 역이름에 기관명을 함께 표기할 수 있는 권한을 판매했지만, 홍제역 1군데를 빼고는 모두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3호선 홍제역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약 2억 원에 판매됐으나, 을지로입구역과 압구정역 등은 두 곳 이상 입찰해야 한다는 경쟁입찰 조건을 맞추지 못해 유찰됐습니다. 시는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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