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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매달 '청년 취업의 날' 행사, 구조조정 실업대책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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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달 '청년 취업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업대책과 관련, 정부차원의 TF가 구성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서 이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부처가 일자리 중개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규제완화와 일자리 발굴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달 청년 취업행사를 개최하고, 청년 자산형성 지원모델 등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고교생의 근로체험 기회 제공, 대학생의 조기 취업 준비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일하는 청년에 대한 학자금 대출부담 경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기권 노동부장관은 "구조조정 후 실업대책과 관련한 TF를 구성해 기업 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당정 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정부측은 유일호 부총리, 이준식 부총리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노동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장주영 기자 jy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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