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부동산포털서 정보조회·민원 한번에 해결하세요"

▲부동산 통합 민원서비스 개요도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이달 14일부터 부동산정보 조회와 민원신청을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도별로 개별 제공되던 부동산정보가 하나로 통합됐으며 부동산 관련 민원창구가 온나라부동산포털로 일원화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개발·중개업의 등록신청, 개발부담금 거래가격 신고, 토지거래계약허가 신청 등 부동산 관련 28종의 민원신청과 처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지자체 민원실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신청해왔다.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도 개편해 지도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종합정보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등의 부동산정보를 조회·열람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분산됐던 부동산서비스를 온나라부동산포털로 일원화해 최신 부동산정보를 지도상에서 조회하고 관련 민원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돼 국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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