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대구 달서을 출마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김용판(57) 전 서울경찰청장은 3일 오후2시 대구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20대 총선 대구 달서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새누리당의 강한 주춧돌이 되고 박근혜 정부를 지키는 굳건한 수문장이 되어, 보수정권의 재창출에 앞장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통 보수정권의 재창출과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절박감과 무거운 책임감이 제 가슴을 두드리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이제 고향을 위해 바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무죄확정판결을 받았지만 누구하나 유감 표시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이를 질책하는 이도 없는 가운데, 야당에서 보이는 판결 내용을 무시하는 태도는 법치주의의 심각한 훼손이다”라고 비판했다.

김 전 청장은 월배초등학교와 달성중, 경북대사대부고, 영남대학교,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6년 30회 행정고시를 통해 성주경찰서장과 달서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전 청장은 이날 저녁 6시30분 달서구 유천동 베이트리 웨딩 5층에서 자신의 저서 '정치는 정우(政祐)다' E-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jco@newsis.com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