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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캐리어에어컨, '2015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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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청소 시스템 구축…최대 전류값 억제해 안전성 제고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상업용 맞춤 에어컨인 ‘2015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는 기존 정속형 냉난방기보다 유지비용을 30~50%까지 절약할 수 있어 식당, 개인병원 등 경상업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냉난방기 부문 매출 30%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에너지 효율력을 그대로 살리면서 제품 스스로 청결성을 유지하는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 정지 후에도 일정시간 팬을 작동시켜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막도록 했다. 작동중에만 에어컨이 열리는 오토셔터 기능으로 제품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막았다.

가정용보다 장시간 사용하는 만큼 과부하로 인한 제품 고장이나 안전사고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는 스스로 최대 전류값을 제어해 과전력, 과부하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캐리어에어컨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제어 기술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에 캐리어 스마트 원격 제어 앱만 다운받으면 외부에서도 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을 조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 냉난방기 에어컨은 다양한 상업시설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상업용 에어컨 분야의 선두 자리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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