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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보, 메르스-위안화 절하 피해 中企에 8000억원 추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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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메르스 등으로 피해를 본 경기 취약 업종 기업, 수출기업 등에 8000억원의 신용보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까지 2000억원을 집행했고, 다음달 1일부터 추경으로 확보된 재원을 통해 8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지원이 이뤄지면 신보는 모두 1조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등과 ▲병의원 ▲전세버스운송업 ▲공연업 등이다. 또 ▲금속 ▲조선 ▲자동차 부품제조 ▲운송 ▲제조관련 도매업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특례보증 운용기간이 종료됐지만 위안화 절하 등이 겹쳐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은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u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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