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5월 하루 평균 3만 9천 명에 이르던 외국인 입국자 수가 메르스 사태로 급감해 6월 25일에는 1만 2천 명 수준까지 줄었지만, 이후 완만히 상승해 이달 25일에는 4만 명을 넘으면서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 8월 25일 중국인 입국자 수가 2만 3천 명으로, 메르스 사태 이전인 지난 5월 하루 평균 중국인 입국자 수 1만 9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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