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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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현아 기자 =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적자금관리기금 예수금 4000억원을 재원으로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예수금 규모인 4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기간(2015년 6~7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다.
대출금리는 연 2.47%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다. 대출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이며 최고 20억원이다.
자금지원 신청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이다.
h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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