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에 큰 몫을 한 서울의료원이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의료원의 메르스 대응과정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지난달 23일과 지난 7일 2차례에 걸쳐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메르스 치료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노력 등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그동안 의료원이 기록한 사진자료와 다양한 통계자료 등을 공개하면서 메르스 감염우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김 원장은 "서울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서울의료원의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지역주민들께서 크게 공감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료기관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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