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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메르스 환자 33일째 없어…간호사 1명 추가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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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1명이 신규 퇴원해 치료 중인 환자가 10명으로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간호사인 163번(53) 확진자로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여일만에 병원 문을 나선 것으로 140번째 퇴원자가 됐다.

당국은 1주일간 관할 보건소를 통해 능동 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확진 186명, 사망 36명을 유지했다.

신규 환자는 지난달 4일 이후 33일째, 사망자는 27일째 변동이 없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명이다. 이 중 9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중동지역 입국자 중 5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중이며 접촉자 32명은 능동감시 수행 중이다. 의심자 5명 모두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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