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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청주 상습 가뭄지역 6곳에 중대형 관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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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가뭄 피해가 잦은 고지대 6곳에 중대형 농업용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4억1000만원을 들여 오창읍 두릉리, 송절동, 북이면 호명리, 강내면 연정리, 내수읍 국동리에 중형 관정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서1동 주봉 저수지에도 보조 수원 발굴을 위한 대형 관정 1공을 개발하기로 했다.

중대형 관정을 개발하는 지역은 지대가 높아 농업 용수로를 이용한 물 공급이 어려운 곳으로, 농작물 경작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관정 개발사업을 완료하면 상습 가뭄 농경지 25㏊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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