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으나 경기침체는 더디게 회복되고 있어, 자금을 투입해 서울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회사가 함께 '서울경제 붐업(Boom-Up) 특별보증'을 진행한다.
1000억원의 시중은행협력자금이 추가 투입되고 2015년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으로 중소 기업육성기금이 확대, 2000억원의 메르스 경제안정화자금이 신설됐다.
아울러 100% 전액보증을 실행함으로써 신청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특별보증과 동시지원함으로써 연 1.84%~2% 이내의 저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보증료를 우대 적용해 메르스 직접 피해기업은 연 0.5%, 간접 피해기업은 연 0.8%의 보증료를 부담하게 함으로써 신청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시킨다.
지원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기 보증금액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CB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 상환방법은 1년 거치 3년(또는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문의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 고객센터 1577-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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