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제품리뷰] 끈적임과 백탁 현상이 없는 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선크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30도가 넘는 찜통 같은 더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선풍기, 에어컨, 선크림'이 아닐까싶다. 뜨거운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여름이 되면 선크림은 남녀노소 다 바르고 다닌다.

특히 아침 일찍 사회인 야구를 하는 필자에게 선크림은 필수적인 아이템 중 하나였다. 예전에 썼던 선크림들은 끈적거리고 얼굴이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어서 여름 이외에는 잘 바르지 않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주위에서 추천을 해준 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선크림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필자는 3주 동안 백탁 현상이 적고 끈적임이 없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 비쉬의 '아이디얼 솔레이' 선크림을 직접 바르고 다녀본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느낀 것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1) UVA? UVB? 이게 뭘까?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운 것을 떠올려야한다. 햇빛으로부터 발생되는 자외선은 UVA, UVB, UVC 이렇게 3가지로 나뉘게 되며, UVC는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에서는 UVA와 UVB만 얘기된다.

먼저, UVA의 경우 흐린 날이든 맑은 날이든 양은 비슷하다. 일상생활 중 우리들에게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에 흔히들 UVA를 '생활자외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계속 UVA에 피부를 노출하게 되면 피부의 노화와 주름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UVB의 경우 햇볕이 강한 날 지수가 높게 나타나며, 뜨거운 열로 인해 피부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UVA가 피부노화와 주름을 촉진시킨다면, UVB는 기미와 주근깨, 화상 등을 초래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크림을 구매할 때 UVA와 UVB를 둘 다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지 않을까싶다. 위의 내용은 사실 사람들이 바로 변하지 않는 이상 와 닫기에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피부에 신경을 쓰거나 노후에 주름과 기미, 주근깨로 피부과에 가기 싫으면 선크림을 바르면 될 것 같다.
헤럴드경제

2) 백탁 현상+끈적임이 없는 선크림?

야구선수들이 괌이나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하는 사진들이 올라오면 대부분 선수들의 얼굴은 선크림으로 인해 하얗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선크림을 바르고 백탁 현상이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3주 동안 매일 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제품을 발라본 결과 필자가 생각하던 백탁 현상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제품을 바르면 아예 백탁 현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제품들이 비해 백탁 현상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선크림을 바르고 백탁 현상이 적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그래서 편하게 선크림을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인 것 같다.

선크림을 바르고 나면 끈적임이 있어서 손을 찝찝한 경우가 있지만, 이 제품의 경우 끈적임이 덜한 편이다. 끈적임이 덜하고 백탁 현상이 적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편이다.

3) 선크림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선크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얼굴의 기름기 때문에 차단효과가 조금씩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선크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것마저 귀찮은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꼼꼼하게 많이 바르면 되지만, 나중에 한 번 다시 발라 주는 것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최종 느낌*

1. 끈적임과 백탁 현상이 적어 바르는데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2.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려도 선크림이 잘 지워지지 않아서 좋다.

3. 선크림을 바르고 나면 케이스에 선크림이 묻어 빨리 케이스가 더러워진다. 뚜겅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kms@hsports.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