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결된 메르스 특위의 '감사요구안'은 정부의 부실한 초동 대응과 메르스 관련 정보의 비공개 결정 경위 등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삼성서울병원의 격리 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와 정부의 역학조사 과정에 잘 협조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위는 지난 48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의 차관을 두고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는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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