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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정원 삭제자료, 임모씨 사망직전 삭제한 51개 파일 공개 ‘국내 사찰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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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국정원 삭제자료


국정원 삭제자료

국정원 삭제자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7일 국정원은 숨진 임모씨가 사망하기 직전에 삭제한 51개 파일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한 파일 내역에서는 대북 대테러용과 국정원 자체에서 모의 실험한 게 대부분일 뿐, 국내 사찰용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는 "대북 대테러용이 10개 있었고, 접속했지만 안 된 게 10개 있었다. 31개는 국내 실험용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국정원 직원들의 집단 성명과 관련해 이 원장은 "자신의 책임 하에 성명을 승인한 일"이며 "전 국정원장들의 사찰이 드러날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국정원 삭제자료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정원 삭제자료,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겠다” “국정원 삭제자료, 죽은 사람만 진실을 아는 건가?” “국정원 삭제자료, 진실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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