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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메르스 극복' 서울시·관광업계·재계 합동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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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시, 메르스 이후의 경제-관광 회복 논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서울경게 조기 회복을 위한' 서울시-관광업계-경제계' 합동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침체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관광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 10개 관광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연다.

특히 국내 경제 5대 단체 중 16만여 개 기업을 회원으로 둔 서울상공회의소와 617개 기업을 회원사로 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간담회 개최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관광업 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메르스 사태 이후 서울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관광 분야에 방점을 찍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다음 달 2일부터 직접 중국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을 방문해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다음 달 중에는 서울 관광인 한마음 대회도 열어 위축된 분위기를 되살릴 예정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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