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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기교육청, 메르스 종합결과보고서 제작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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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한 종합결과보고서를 제작,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메르스 대응 종합결과보고서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메르스 대응 종합결과보고서는 그동안 메르스 발생에 따른 도교육청의 대응 관련 사실 자료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 분석해 문제점과 우수사례 등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염병 관리 조치사항에 있어서 중요사건 위주의 정리를 통해 향후 유사상황 발생 시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관련부서에서 업무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7일 현장중심 감염병 예방대책 계획을 25개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현장중심 감염병 예방대책은 위기상황 발생 시 발생현장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적기에 대응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비상기구를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7월부터 시행 중인 감염병 예보제는 평상 시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QR코드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추가로 마련된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감염병 관리 핸드북 제작과 학생이 중심이 되는 감염병 예방활동 안내 자료 등도 추가 제작해 2학기에 학교현장에 배포된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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