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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을 위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현황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5.7.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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