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에도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 13.3%↑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선 이용객은 1천320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은 1천320만 명으로, 작년 동기의 1천164만 명에 비교해 13.3% 올랐습니다.

국내선 항공권 매출 시장규모도 2013년 1조 3천억 원에서 2014년 1조 5천억 원으로 10.2%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내선 항공권 판매 비중을 보면 항공사가 50%로 가장 높고 온라인 여행사이트 30%, 여행사 대리점 등 오프라인 채널 20% 등입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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