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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부산지역 해수욕장, 메르스 종식 하루 앞두고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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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 메르스 종식 선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5.7.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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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김항주 기자 = 19일 낮 최고기온이 28도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북적였다.

부산시의 메르스 종식 선포를 하루 앞둔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 3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파라솔이 빽빽하게 들어선 백사장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았다.

지난 13일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줄었던 해수욕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송정·광안리해수욕장은 각각 1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렸다.

태풍의 영향으로 한동안 ‘서퍼(Surfer)’들의 발길이 뜸했던 송정해수욕장엔 주말을 맞아 많은 서퍼들이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실었다.

광안리해수욕장도 지난 주말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한편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0일 오전부터 부산지역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피서객들로 들끓었던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다시 한산해 질 것으로 보인다.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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