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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삼척시, 가뭄대책 지원 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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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가뭄대책 긴급 지원사업에 이어 항구대책 추진으로 하장면 고랭지 농작물 주산단지를 포함한 시 관내 일부지역의 농업용수난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5월과 6월 영농철 '가뭄대책 긴급 지원사업'으로 6억 1200만원을 투입해 간이양수장과 암반관정 7개소, 소형관정 40개소 등 농업용수를 개발했다.

또 시는 하장면 고랭지 농작물 주산단지를 포함한 관내 일원에 2016년까지 14억 1200만원을 투입해 양수장 9개소의 시설개량, 암반관정 7개소 등 항구대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하장면과 가곡면 등 일부 지역은 수원지와 거리가 멀어 용수공급이 어려운 지역으로, 올해와 같이 물이 부족한 시기에는 주민들이 영농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삼척시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20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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