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용인시 모현면 가뭄취약지 10곳 관정 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지역의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해대책 예비비 8500만원을 들여 관정 10곳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정 개발 대상지는 초부리 하부곡 마을을 비롯해 왕산리 모산마을, 능원리 내곡마을 등 급수시설이 취약한 9개 마을이다.

모현면은 사업 대상지에 심도 150m의 대형 관정 3곳과 심도 30m의 중·소형 관정 6곳을 새로 파고, 기존 관정 4곳의 노후한 수중모터는 심도 120m~150m의 지하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모터로 교체했다.

모현면은 이번 관정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약 39ha에 달하는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가뭄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ungha9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