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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천안시, 가뭄피해 대비 농업용수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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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해 지난 4월부터 관정개발과 소류지 준설 등 가뭄대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봄철 가뭄에 대비해 양수장 39개소, 대형관정 105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지난달까지 1억9100만원을 투입해 직산읍, 동면, 병천면, 성남면 등 8개소에 관정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예비비 1억500만원을 확보 동면지역 5개소에 대한 대형관정 개발사업을 추진해 이달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면, 병천면, 성남면, 직산읍 7개소의 소류지 준설을 실시해 현재 저수용량보다 4만8900t이 증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해온 관정개발과 저수지 준설사업이 7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며 "이번 대책으로 가뭄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jh10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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