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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카메라뉴스> 긴 가뭄 이겨낸 '어상천 수박' 20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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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단양=연합뉴스) 달기로 이름난 충북 단양군의 어상천 수박이 곧 출하된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어상천 수박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이달 하순부터 내달 초순 사이 대부분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어상천 수박은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껍질이 얇고 씨가 적으며 수분도 보통 수박보다 많다. 특히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어상천면의 수박 재배 면적은 한때 300ha에 달했으나 현재는 134ha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122농가에서 4천20여t의 수박을 생산했다. (글·사진 =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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