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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가뭄 걱정한 한반도, 이제는 폭우 걱정…태풍 2개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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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태풍' '태풍 예상 경로' '태풍 찬홈' '태풍 린파'

태풍이 북상하면서 다음주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기온은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며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 일부 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어젯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0호 태풍 린파가 발생했다. 태풍이 연속으로 일어남에 따라 다음 주 장마전선은 더욱 확대되겠다.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9호 태풍 찬홈이 북상중이다.우리나라는 다음주 쯤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국가태풍센터는 소형 태풍 '찬홈'이 이날 오후 3시쯤 괌 동남동 쪽 약 14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말인 4일 쯤에는 이동 과정에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 찬홈의 강풍반경은 35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6일쯤 제주도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태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찬홈 이어 린파까지 한반도 영향 어떨런지" "태풍 찬홈 예상 경로는" "태풍 찬홈 제주도 상륙하면 한반도에 영향이 있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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