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하는 가뭄과 무더위로 저수율이 낮은 도내 4개 저수지에 모두 12억8천여만원을 투입, 준설작업을 벌인다.
이에 지난 1일 양구 월운저수지를 시작으로 강릉 신왕저수지, 삼척 미로저수지, 철원 산명호저수지 등 약 13만㎥의 퇴적토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준설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권혁정 본부장은 "준설사업을 통해 장기간 퇴적된 침전물을 제거하고 녹조발생을 방지해 수생생물의 생존에 필요한 용존산소 농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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