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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장마철 아기 옷, 눅눅함은 버리고 ‘보송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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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데 섬유의 경우 소재의 특성상 세균번식이 더욱 쉽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아기 옷은 성인 의류에 비해 얇아 냄새와 세균에 빠르게 오염되므로 자주 세탁하되, 세탁 시에는 아기 옷 전용 세제를 이용해 민감한 아기 피부까지 보호해 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향신문

▲민감한 아기 피부 위해 안심할 수 있는 세제 사용해야

아기들의 경우 기초체온이 높아 땀을 자주, 많이 흘리는데 땀으로 젖은 옷을 그대로 둘 경우 세균번식, 냄새 등을 유발하므로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단 세탁 시에는 세제 잔여물이 남아 민감한 아기 피부에 발진과 같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해성분을 배제한 중성세제를 이용 후 충분히 헹궈주어야 한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아이피부가 좋아하는 섬유세제’는 아토팜의 특허 MLE® 기술 적용으로 민감한 아이피부를 보호해주는 저자극 제품이다.

중성세제로 옷감 손상이 적으며 9가지 천연 허브 성분으로 구성된 마일드 허브 콤플렉스의 항균효과와 소나무, 편백나무 등으로 구성된 피톤치드 콤플렉스의 천연 소취 성분으로 의류의 찌든 때 및 각종 세균과 유해물질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제거해준다. 파라벤, 색소, 형광증백제 등 5가지 유해성분을 무첨가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섬세한 아기 옷, 손빨래나 전용 세탁기 이용해야

얇고 섬세한 아기 옷은 일반 세탁기를 이용할 시 옷감이 손상되기 쉬우며 더욱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손빨래하거나 소형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의 ‘아기사랑 세탁기’는 어린 아기가 있는 가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세탁 용량 3kg의 미니 세탁기이다. 아가옷 코스 선택 시 미지근한 물로 세탁물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주며 푹푹삶음 모드, 절약삶음 모드 등의 맞춤형 삶음 모드가 있어 아기 옷에 필수적인 살균과 위생적인 세탁을 돕는다.

▲장마철 습기 제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장마철 습기에 가장 취약한 곳은 옷장이다. 밀폐된 옷장 안의 습기가 제거되지 않을 경우 깨끗이 세탁 한 옷도 금세 오염되므로 옷장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옷장 앞에 선풍기나 제습기를 틀어 두거나 커피가루, 숯 등을 넣어두면 습기 및 불쾌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므로 사나흘에 한 번씩 1-2시간 정도 보일러를 가동해 집안 자체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빠른 건조 위해 선풍기, 신문지 이용하면 좋아

햇볕을 통한 자연 건조가 불가능한 장마철에는 실내 건조를 하게 되는데 잘못 건조할 경우 세탁물이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기 쉽다. 실내 건조 시, 빨래는 간격을 두고 두꺼운 소재와 얇은 소재,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가며 거는 것이 좋으며 건조대 옆에 선풍기를 틀어 최대한 빠른 시간에 건조하는 것이 좋다. 건조대 아래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도가 낮아져 건조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된다.

<헬스경향 전유미 기자 yumi@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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