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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인천 NH농협은행 '가뭄고통' 옹진군에 생수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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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 NH농협은행 '가뭄고통' 옹진군에 생수 기증 (인천=연합뉴스)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29일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섬주민들을 위해 옹진군에 생수 1만3천ℓ를 전달했다. 사진은 조윤길(사진 오른쪽) 옹진군수와 전경진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2015.6.29 <<인천 농협 제공>>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29일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섬주민들을 위해 옹진군에 생수 1만3천ℓ를 전달했다.

이 생수는 백령도·연평도 등 옹진군 섬지역 주민들에게 선박을 통해 전달돼 식수로 쓰이게 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우리 섬 주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행의 생수가 그야말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본다"며 고마워했다.

전경진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은 "우리 농협은행은 농어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생수가 옹진군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 직원과 가족 20여명은 역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시도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 활동을 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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