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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가뭄 끝'…경북지역 운반·제한 급수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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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단비와 함께 모내기 (성주=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논에서 농부가 장맛비를 맞으며 뒤늦은 모내기를 준비하고 있다. 2015.6.26 psykims@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5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가뭄이 극심했던 울진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제한·운반 급수를 모두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울진과 봉화를 중심으로 비상급수지역이 늘었으나, 이번에 내린 단비로 식수 등 생활용수 부족문제가 모두 해결됐다.

봉화·울진 지역 주민 2만여명은 하루 4∼12시간씩 제한적으로 물을 공급받거나 차량으로 생활용수를 지원받았다.

가뭄이 극심했던 울진에는 8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돼 한동안 식수 등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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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와 함께 모내기 (성주=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논에서 농부가 장맛비를 맞으며 뒤늦은 모내기를 준비하고 있다. 2015.6.26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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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현장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대구=연합뉴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운데)가 19일 가뭄 피해가 심한 울진군과 영덕군을 찾았다. 영덕군 강구면 오십천에서 양수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15.6.19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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