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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밭작물 가뭄피해 우려하던 울산도 단비로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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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지역은 그동안 가뭄에 따른 농가 피해는 없었지만 이틀간 내린 장맛비 영향으로 일부 지역 밭작물 해갈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25일과 26일 이틀간 43.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은 5월에 평년 강수량과 비슷하게 비가 내려 가뭄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6월에는 평년 강수량 176.8㎜보다 적은 61.9㎜가 내렸다.

이 때문에 산골의 채소 등 일부 밭작물의 물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비로 모두 해결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1∼2주 정도 더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울산도 가뭄대책을 세워야할 상황이었지만 적당하게 비가 내렸다"고 반겼다.

울산기상대는 7월초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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