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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가뭄 속 단비'…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23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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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23호 탄생 (춘천=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5일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김형우(62·사진 오른쪽) 대표가 강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015.6.25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jlee@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강원지역 제23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김형우(62) 대표가 강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김 대표는 도내 23호이자, 전국 83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05년부터 매월 착한 가게 캠페인 참여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온 김 대표는 춘천시 신북읍 지역 주민을 위한 장학금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렇게 나눔 실천 소식을 이웃들이 접하면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할 것 같아서 행복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환원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문의는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전화(☎ 070-4323-1728) 하면 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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