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지역 가뭄피해 농가에 5억 지원

가뭄피해 농가 돕는 강원랜드 봉사단 (태백=연합뉴스) 24일 함승희 대표 등 강원랜드 봉사단 50여명이 강원 태백시 금천동 가뭄피해 농가에서 물주기, 스프링클러 설치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5.6.24 <<강원랜드 제공>> byh@yna.co.kr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강원 18개 시·군 가뭄피해 농가를 위해 긴급예산 5억원을 편성하고 물 대기 장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농가는 각 시·군 추천을 받아 이번 주 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에는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강원랜드 보조금은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 물 주기 시설을 구매할 때 지원된다.

한편, 함승희 대표 등 강원랜드 봉사단 50여명은 24일 태백시 금천동 농가를 찾아 물주기, 스프링클러 설치, 시설보수 등 봉사활동을 했다.

강원랜드 봉사단은 25일에는 식수난을 겪는 정선군 봉양리 동곡마을 10가구를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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