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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삼척시, 예비비 7억원 추가 투입…가뭄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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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뭄 해소에 온 힘을" (삼척=연합뉴스) 10일 김양호 시장 등 삼척시청 관계자들이 가뭄지역인 하장면 장전·추동리를 방문해 가뭄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15.6.10 <<삼척시 제공>> byh@yna.co.kr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가뭄에 따른 강원 삼척시의 예비비 투입액이 계속 늘고 있다.

삼척시는 관정개발, 고랭지 농작물 재배단지 물 대기 장비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 7억여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예비비 5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총 309곳의 양수장비·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 예비비 투입액은 13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삼척지역에서는 미로면 내미로리 등 4개 마을이 급수난을 겪고 있다.

삼척시는 이들 마을에 비상급수를 하고 있고 지난 22일에는 생수 1만8천여병을 지원했다.

한편 석회석 광산, 고속도로·국도 건설 등 14개 대형업체도 살수차 등을 가뭄 피해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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