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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찬민 용인시장 가뭄피해 현장 방문 논에 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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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정찬민 경기 용인시장은 23일 극심한 가뭄피해 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3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급수차량을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가뭄피해 현황 및 가뭄극복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마을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농민들을 격려했다.

시는 가뭄 피해에 대비해 예비비 4억41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소형 관정 21곳을 설치했다.

또 급수차 123대, 굴삭기 37대, 양수기 49대, 호스 49km 등과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급수차량 31대 등을 긴급 농업용수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용인지역 농작물 식재 면적은 논 4003ha, 밭 3682ha에 달한다. 이 가운데 논 물마름 피해면적이 7.1ha로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수도작 농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 시장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뭄피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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