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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카메라뉴스> 가뭄 속 올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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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뭄 속 올 첫 벼 수확 (이천=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2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비닐하우스 논에서 올 첫 벼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2월 4일 모내기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인근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재배했으며 수확량은 320㎏ 정도다. 2015.6.23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이천=연합뉴스) 입춘(立春) 당일 모내기한 논에서 23일 올들어 첫 벼베기행사가 열렸다.

이천시는 이날 오전 11시 조병돈 시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올들어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했다.

지난 2월 4일 입춘 당일 설봉1호, 진부올벼 등 극조생종 벼를 모내기한지 138일 만에 결실을 거두게 됐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풍작으로 이뤄 도정한 쌀로 80㎏ 네 가마에 해당하는 320㎏을 수확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해 인근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2개동 892㎡에서 벼를 재배했다.

조병돈 시장은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열을 얻어 전국 최고의 상품인 임금님표 이천 쌀을 수확하게 됐다"면서 "오늘 벼베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생산하겠다는 우리 이천시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글 = 강창구 기자, 사진 = 신영근 기자)

kcg3316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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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올 첫 벼 수확 (이천=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2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비닐하우스 논에서 올 첫 벼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2월 4일 모내기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인근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재배했으며 수확량은 320㎏ 정도다. 2015.6.23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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