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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원소방본부, 가뭄·메르스 대응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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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강일)는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2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책회의는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신관 3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소방관서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책회의는 가뭄과 메르스로 인해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조속한 극복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일 본부장은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도민들이 지혜롭게 이겨 낼 수 있도록 극복을 위한 소방력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메르스는 소강상태지만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의심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들은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고 환자 이송 후에는 반드시 감염관리실을 거쳐 질병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소방관서장들은 가뭄과 메르스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동원 가능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조속한 가뭄 극복과 메르스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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