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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가뭄극복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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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물 농업용수 비상 급수 등 대책마련

연합뉴스

가뭄 극복에 활용되는 남한강 물 (여주=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경기도 여주 이포보 인근 남한강에서 수자원공사가 여주 지역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에 공급할 남한강 물을 물탱크 차량에 싣고 있다. 2015.6.18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농어촌공사가 가뭄 극복에 공동 대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 가뭄극복 총력대응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원활한 물 공급에 힘쓰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용수 공급, 물 정보 공유 및 장비지원, 물 인프라 구축 등 가뭄극복을 위한 장기대책을 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4대강 하천수를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공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가뭄 예방대책을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 K-water와 농업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농어촌공사가 힘을 모으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지자체, 관련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가뭄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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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에 활용되는 남한강 물 (여주=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경기도 여주 이포보 인근 남한강에서 수자원공사가 여주 지역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에 공급할 남한강 물을 물탱크 차량에 싣고 있다. 2015.6.18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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