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시스타, 과수농가 가뭄극복 지원활동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 동강시스타 리조트(대표 강도원)가 21일 오전 8시부터 과수농가의 가뭄극복을 위해 인근 포도농장을 방문해 '포도순 따기'와 '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리조트 인근에는 포도 및 복숭아밭 등이 많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동강시스타가 지난 12일부터 매일 20t 이상의 지하용수를 인근 과수농가에 공급해 주고 있다.

이어 동강시스타는 가뭄의 장기화로 인해 농사일정이 늦어지는 등의 어려움도 함께 격고 있어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포도밭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동강시스타 강도원 사장과 직원 25여명이 2개조로 나누어 거운리에 위치한 동강포도원과 삼옥리 동강별마로포도농원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지 씌우기 등 농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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