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강원도 가뭄으로 식수확보 시급- 춘천시외 5개 시·군에 생수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극심한 가뭄으로 17일 제한급수에 돌입한 속초지역의 한 식당 직원이 요리 등에 사용할 물을 받아 놓고 있다. 속초시는 설악정수장 급수구역(설악산소공원-중도문마을 일원)을 제외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8시간 제한급수를 실시한다. 제한급수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추진된다. 2015.6.17/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 이상고온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식수확보가 시급해졌다.

강원도는 소규모 급수시설 수원고갈로 인해 식수조차 확보하기 힘들어지자 전국재해구호협회 도움을 받아 18일 춘천시 5개 시군 11개 마을 371세대에 생수 3072박스를 지원했다.

도는 11개 시·군 37개 마을에 마을상수도 운반, 제한급수 중이며 속초시는 17일 밤 11시~익일 오전 6시까지 단수에 돌입했다.

이에 도는 18일 산간마을 등 5개 시군, 8개소 14회 116톤을 급수차, 소방차 등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shj971120@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