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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용인시의회 가뭄 피해 농가 방문…'민생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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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16일 초여름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포곡읍, 모현면, 이동면, 남사면 등의 피해 예상지역들을 방문해 현장 확인했다.

의원들은 농업기반시설물과 저수율상황, 양수장비 보유현황, 가뭄피해 대상지구 현황 등을 둘러보고 집행부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해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용인지역 강우량(6월12일 기준)은 209.6㎜로, 평년(290.1㎜)에 비해 7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논 물마름 등 피해 면적만 20.8㏊에 달한다.

신현수 의장은 "현재 집행부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민생현장을 돌보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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