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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정선군, 용수 장비 추가 지원… 가뭄 극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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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일 강원지방경찰청이 시위 진압용 차량 4대를 연일 이어지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정선군 관내 농가에 용수를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2015.06.1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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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긴급 예비비 투입, 용수 장비 추가 지원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긴급 대책 예비비 5억원을 투입해 관정 3공, 취수탑 10개소와 스프링클러 등 용수공급시설을 지원했다.

추가로 국‧도비 2억8000만원과 강원랜드 협력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취수탑 등을 추가 설치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시위 진압용 차량 4대를 정선군 관내 가뭄현장에 투입해 용수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정선군지부는 생수 1만1520병을, K-WATER 태백권관리단은 생수 3000병을 각각 지원했다.

군은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뭄현장에 필요한 용수시설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가뭄 취약지구에 인력과 용수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가뭄극복을 위해 농업용수 개발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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