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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월군, 가뭄극복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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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가뭄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는 군에서 하상굴착, 관정개발, 양수기, 살수차, 굴착기 등 양수시설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피해 최소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생활용수 부족 지역에는 급수운반차량을 동원해 지원하고 가뭄해소시 까지 일부 지역은 제한급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들어 군은 가뭄이 계속되면서 9일 현재까지 하상굴착 35개소(1050m), 관정개발 6개소 시설을 구축했으며 양수기 45대와 송수호스 2250m, 살수차 65대 등의 장비와 주민․공무원․기관단체에서 761명의 인력이 동원해 가뭄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민의 희망을 담은 기우제도 9일 오후2시 봉래산 정상에서 박선규 영월군수와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가뭄 극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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