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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4.29 재보궐 선거 투표 시작…혼전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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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4.29 재보궐 선거 투표가 서울 관악구을, 인천 서구강화군을,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시작됐다.광주 서구을에서 정승, 조영택, 강은, 천정배 후보 등 4명 출마했으며 투표소는 34곳이고 유권자는 12만여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주 서구을 사전투표율은 9.29%로 전국 최고였으며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서울 관악을은 27년동안 야당이 당선된 야당 강세지역이지만 이번 재보권 선거는 여러 돌발변수로 혼전이 예상된다.

서구 관악을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는 야당이 독점한 27년을 다시 되찾아 올 것이라고 했으며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후보는 부패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제1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동영 무소속 후보는 관악을에서 야권이 교체되야 정권교체도 가능하다며 압도적 표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 성남 중원구에 출마한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는 위례, 성남, 광주, 용인 잇는 동부도시철도 지하철 건설 할 것을 공약으로 내새웠다.

또한 정황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성남 공단, 모란시장 지역 혁신 산업공단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고 김미희 무소속 후보는 성남 시립병원을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을 내새웠다.

한편, 인천 서구 강화을에서는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새누리당은 강화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서구 검단동을 거점으로 삼아 선거전 펼쳤다.

인천 서구 강화을은 여당 강세지역이지만 이번 성완종 의혹 파문 등으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 당락 윤곽은 29일 밤 10시가 되야 결정 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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